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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 남들보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수업
201502657
<공감책꽂이 –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남들보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수업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나에게 외향적인 내향적인 개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였다. 사람들은 나를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럼 외향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적극적이면 그런가? 아니면 새로운 인간관계에 서스럼 없이 행동한다면 그런가? 그렇다면 나는 외향적인 사람이 맞다. 하지만 나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면은 분명히 존재한다. 나는 언젠가 사람들을 양극단으로 극명하게 나누어서 구분했다. 아 저 친구는 내성적인 친구 저 친구는 외향적인 친구.. 하지만 알고보면 그들도 양면이 존재하는 혼란하고도 복잡한 사람이었다. 나 역시 그러하듯이.. 그런 부분에서 이 책 혼자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는 제목처럼 양극단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나에게 큰 생각변화의 계기로 다가왔다. 나는 혼자인 것이 좋지만 함께하는 것도 즐긴다. 그래도 혼자인게 좋다. 내 상황으로 다시 정의하자면 함께있고 싶은데 혼자인게 좋아가 될 것이다.나는 순서가 조금 다르다. 그럼 정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두가지의 양면이 적절히 융화되어있는 사람을 의미할까? 정상은 수 많은 과학적 지식으로 인간이라는 생물에 대한 정상을 결정한다지만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구분에 있어서는 사회가 지표가 되어 구분되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회로부터 즉 남들의 시선 인간관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사람들을 어떠한 현상들을 명백하게 규정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사람일지라도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 시선 내 입맛대로 사람들의 성격과 성향을 규정해왔다.하지만 그 구분이 정말 내 생각대로 구분되어 진 것일까?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 이상적인 인간형에 끼워맞춰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듯이 그들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나도 외향적 내향적 이 두가지의 혼종이 어우러진 복잡미묘한 사람이듯이 그들도 그러하다. 오늘은 혼자 있고 싶고 내일을 함께있고 싶을지 모르는 오늘 밤 나는 그들을 있는 그대로 그려보기로 하였다. 규정짓지말고 있는 그대로 안녕